안녕하세요. 쌍둥이 엄마입니다!
임신을 확인하고, 쌍둥이인 걸 확인하고부터 제일 고민했던 게 산후관리사님이었어요.
출산한 친구가 처음 집에 온 관리사님이랑 안 맞아서 산후조리원 퇴소 후 며칠을 계속 울면서 지내는 걸 가까이에서 봤거든요.
쌍둥이 집에는 오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던데 괜찮을까...
업체가 엄청 많던데 어떤 업체에 어떻게 요청해야할까...
그렇게 고민하다가 카페에서 가봄 ㅇㅇㅈ관리사님 추천글을 보고 가봄에 연락해서 연결받았어요.
덕분에 처음부터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서 연장까지 한 후에 감사한 마음으로 추천글을 써요.
1. 처음 아이와 함께 온 집 세팅
처음 조리원 퇴소한 날에 관리사님이 오시는 걸 요청드렸어요.
오랜만에 집에 온 탓에 정리는 하나도 안 되어있고, 집도 낯설고,
그 와중에 아기 눈 네 개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관리사님께서 우선순위대로 세팅을 착착! 해주셔서 빠르게 안정을 찾았어요.
2. 체력보충
쌍둥이다보니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아침마다 동태눈이 되어서 좀비처럼 걸어나왔는데,
관리사님이 푹 쉬라고 해주셔서 중간중간 낮잠을 자면서 체력을 보충했어요.
3. 아기를 예뻐해주시는 마음
무엇보다 아기들을 친정 엄마처럼 정말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른둥이라서 둘 다 병원에 갈 일이 많았는데,
관리사님께 마음놓고 아이 한 명을 맡기고 다른 한 명 진료를 볼 수 있었어요.
아기들 한 명 한 명에게 애정을 담아 안아주시고, 눈맞춤하며 자주 웃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따뜻했어요.
4. 맛있는 음식
음식 솜씨도 정말 좋으셔서 매 끼니가 늘 기대될 정도였어요.
메뉴 정하는 게 어려워서 고민됐는데 대충 장을 봐놓으면 뚝딱뚝딱 만들어주시고,
관리사님은 제대로 식사를 못하셔도 저는 늘 잘 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행복했어요~
한식도 잘 해주시고, 제가 샐러드를 좋아해서 야채를 사놓으면 야채도 씻어놔주시고 찌기도 해주셔서 언제든 편하게 꺼내먹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관리사님이 믿을만하니까 제 몸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관리사님이 너무 좋으셔서 기간 연장에 연장을 하고 싶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어렵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벌써 정들어서 헤어지기 넘 아쉬워요ㅠㅠㅠㅠ
쓰고보니 광고글 같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제가 카페의 도움을 받아서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 있으시면 쪽지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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