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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요

문영남 산후도우미님과 함께한 7주

영등포구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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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상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산후도우미를 7주간 신청하게 되었어요~


우연히 매칭된 가봄 문영남 산후도우미님을 알게되어 너무 다행이고 감사한 7주였습니다.


요새 산후도우미나 베이비 시터 관련 흉흉한 기사들이 올라와 산모들 마음이 철렁할 때가 있는데, 이모님은 그런 걱정을 불식시켜주시는 너무 좋은 분이셨어요.


육아 지식도 충만하시지만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분이였어요. 

가끔은 엄마인 저보다도 아기를 더 사랑스런 눈빛으로 보고계셔서 이런 분을 만나게 된게 참 행운이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제가 우는 아기가 힘겨워 볼멘소리를 하면 아기의 입장을 저에게 설명해주시며, 아기는 얼마나 힘들겠냐고 이해시켜주시는 분이었어요.


아기가 커가는 모습을 눈에 담으시며 어떤순간엔 귀여운 모습 놓칠세라 얼른 이 모습 사진에 담으라고 다급히 말씀하시곤 하셨어요 ㅎㅎㅎ


요리도 너무 잘하시고 냉장고에 박혀있던 재료들을 털어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주셨어요~

덕분에 집밥같은 식사를 하며 회복하는데도 더 힘쓸 수 있었어요.


혹시나 저처럼 산후도우미 신청 전 이걱정 저걱정 하고계신분들이 있다면 자신있게 문영남 산후도우미님 최고라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