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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요

영등포 가봄 산후도우미 경산맘 후기

영등포구 조회수 36

원래 살던 곳에서 이사를 해서 새로운 지역에서 산후 도우미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여러 업체를 검색해보다가 인력수가 가장 많고 사용인원이 많은 곳을 골랐어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았고 혹시나 관리사님을 교체하게 될 때에도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다행히 처음 오신 관리사님이 잘 도와주셔서 교체하지 않고 2주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첫째도 있는 상황이라서 첫째 케어와 저의 식사 준비를 잘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을 부탁드린다고 업체에 요청드렸습니다. 날이 추워서 제가 첫째 하원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 하원을 도와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는데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부탁드렸고 첫째도 관리사님을 잘 따르며 하원을 무사히 했습니다. 2주 동안 관리사님과 함께 하며 감사했던 점 몇가지로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1. 위생 및 청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와 주셨고 아기봐주실때, 요리할때 잘 착용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2. 청소 및 빨래

틈 날때마다 밀대를 밀어서 바닥 청결에 신경써주셨고, 아침에 오시면 거실에 펼쳐진 매트부터 쓱쓱 닦아내주셔서 거실 부엌은 따로 청소하지 않았습니다. 빨래도 제가 세탁기 돌려놓으면 아기옷과 첫째 옷까지도 잘 개어서 정리해주셔서 너무 편하고 감사했어요. 


3. 음식

밑반찬 종류 및 국 등을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주셨는데 간이 강하지 않고 맛있어서 몇 번 레시피를 여쭤봤어요. 비법은 공들여서 여러 번 볶아 맛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방법을 전해들어도 잘 못할것같네요. 분명 제가 만든 것과 똑같은 재료로 만든 소고기무국이었는데 국물 맛이 깊고 깔금했던 게 인상깊었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첫째 하원하고 배고파할 때 첫째만 이른 저녁을 먹거나 간식을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뒷정리와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온전히 첫째 돌보는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4. 아기돌봄

아기를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졌고 항상 차분하고 온화한 말투로 아기에게 말해주셨던게 기억에 남아요. 배앓이를 하거나 할때 포근하게 안아주시면서 배를 만져주시면 금방 편안해하며 좋아했구요. 첫째 하원 후에는 첫째랑 놀아주느라고 신경을 잘 못쓰고 안아주거나 케어하기 힘들었는데 잘 안아주시고 돌봐주셔서 좋았습니다. 

모유수유할때 첫째가 샘내서 방해할 때가 있었는데 잘 설득해주시고 놀아주셔서 첫째를 잘 달래주시기도 했었네요.


5. 예방접종 및 진료

저는 예약 시기를 놓쳐서 영유아검진과 접종을 따로따로 총 두번 다녀왔어요. 예기치 않게 병원에서 꽤 길게 대기를 하게 되었는데 유모차도 없이 갔기 때문에 저 혼자 갔더라면 아기를 안고 있거나 돌보기가 힘들었을 것 같아요. 긴 시간동안 잘 안아서 재워주셔서 대기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고, 병원 시스템이나 검진을 하는 장소도 잘 알고계셔서 오락가락 하지 않고 편하게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조리원 다녀와서 관리사님과 함께 2주 지내고 나니 신생아 졸업했네요. 2주동안 정말 편하게 잘 쉬고 밥도 잘 챙겨먹었던 것 같습니다. 성실하게 잘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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