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쓰는
‘산후관리사 서비스 후기‘임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실때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좋았다.’ 이다.
(이유는 아래에..)
요새 산후관리사 관련 이슈가 많았던터라
출산 전에 건강보험공단 평가 및 카페, 블로그에서
정보를 찾았고
‘가봄‘이라는 업체를 알게 되었다.
내국인 관리사로만 구성된 점이 일단 좋았고,
무작정 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했고,
궁금한점을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여기로 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어 바로 계약했다.
’프리미엄으로.’
(이후 2번의 통화때는 불친절했음^^
다른 분인건가.. 아니면 계약 후여서 불친절했던 것인가..)
ㅇ 업체명 : 가봄
ㅇ 기간 : 3주
ㅇ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금액추가)
금요일에 조리원에서 퇴소를 했던터라
금,토,일은 오롯이 남편과 둘이 아기를 케어해야만 했고,
주간엔 가족들이 왔었어서 괜찮았지만
밤에는 오롯이 둘이 케어해야했기에..
좀비가 된 서로를 보며
월요일에 얼른 산후관리사님이 오셨으면 했다.
그럼에도 남편과 출산전, 그리고 지난 3일동안
아기를 돌보며 나눈 굳은 철칙이 있었다.
’‘만약 위생적으로나 아기 케어 등에서
불편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바로 교체 요청하고,
교체했는데도 별로면 그냥 우리 둘이 케어하자.’‘
그러나 걱정했던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좋은 관리사님이 와주셨다.
(+예상보다 너무 젊으셔서 놀람
좋으셨다고 말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몇개 적어보자면,
1. [감동1]
출근일 하루 전 ‘미리 전화 주시며 안부’를 물어봐주시는데
세심함과 따듯함을 느꼈다.
(나도 모르게 너무 피곤하다며 투정을 늘어놓고 있었음..^^)
2. [감동2]
출근 첫 날 오셔서 ‘쇼핑백에 담긴 선물’을 주셨는데
‘직접 구우신 달걀들+수세미2’가 담겨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침에 항상 삶은달걀을 먹어왔던터라
너무도 반가운 선물이었고,
수세미도 마침 떨어진상태여서
이 또한 감동과 감사한 포인트였다.
3. [위생굿]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시고
식사하실때만 벗으시는 모습,
수시로 손씻기&손소독제를 사용하시는 면에서
‘위생관념’이 철저하시다고 느껴졌다.
4. [아기케어굿굿]
무엇보다 우리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셨다.
어쩌면 엄마인 나보다 더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기를 봐주셨던것 같다
일찍 결혼하셔서 손주가 있으시기도 하고,
최근에 아들래미들만 케어하다가
딸래미를 케어하게 돼서 더 좋아해주셨다.
우리 아가 사랑 듬뿍받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또한 전반적으로 철저하게 케어하시는게 눈에 보였어서
‘아기케어’ 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발달단계에 맞춰 ‘직접 만드신 사탕배게’와 함께
터미타임도 시켜주시고,
필요할 것 같은 물품들을 추천해주셨다(업체 협찬받으신거 아니라고 하시며ㅋㅋㅋ).
- 기갈대에 ‘손풍기, 손소독제’
- 잘때 모로반사 잡아주는 ‘머미쿨쿨 좁쌀이불‘

5. [산모케어_식사]
엄마가 차려준것 같은 집밥
(두 말 할것 없이 아래 사진으로 첨부!)
* 마른반찬은 원래 집에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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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모유수유하기 전에
따듯한 손수건과 따듯한 물 챙겨주시는 점이
센스가 있으심.
나도, 쌉T 남편도
관리사님과 이틀 정도 같이 생활해보니
너무 좋으신것 같다며 무한신뢰..
하며 낮잠타임을 자주 가졌다..
(마지막날 데이트하고 오라고 시간 주셨지만 꿀잠행..)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모유수유중이었어서 잘 챙겨먹어야 했었는데,
출산 전에 밥을 제대로 챙겨먹는 편이 아니었던 터라
식단 짜는게 좀 어렵기도 했고,
피로에 찌들어서.. 재료를 준비해두는게 익숙치 않았다..
그리고 관리사님께서 아기케어에 집중을 하셔야하니
메인요리는 밀키트 위주로 준비하게 되더라는..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사님도 메뉴를 제안해주시면서 만들어주셨고,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다.
그리고 저녁까지 먹을정도의 양으로
준비해 주시는 부분은 너무 좋았다!
마지막날은 우리 부부의 작은 이벤트로!
관리사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으로 대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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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관리사님 퇴근시간이 되었는데
수유중이었어서 소파에서 인사를 나눴다.
관리사님이 아기에게
- ㅇㅇ야~
할머니 가더라도 밥도 잘먹고~
쉬야랑 응가도 잘하고~
잠도 잘 자야해~
엄마 아빠 너무 힘들게 하지말고 오늘밤도 잘 자자~
대충 위와 같은 내용으로
마지막 인사를 해주시는데
내가 아기에게 감정이입이 돼서 눈물이 났다..
관리사님 가시고도 한참을 울었다..
(극F 호르몬 뿜뿜.. 지금도 눈물나네ㅋㅋㅋ)
관리사님이 중간중간 아기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3주동안 사랑으로 잘 케어해주신 덕분에
우리 아기는 벌써 64일차에 접어들었다.
서비스 종료 후에도 내 프로필 사진에
아기 업데이트 될때마다 안부 물어봐주시는,
아기를 너무 사랑하시고, 삶을 행복하게 사시는
등산러버 ‘김ㅇ연 관리사님’ 너무 추천한다!
(나는 업체보단.. 관리사님을 추천한다 하하..
둘째때도 우리와 함께하셔야하니
엄청 유명해지시진 않았으면 좋겠다,,ㅋㅋ)
[출처] [영등포구 ‘가봄’] 대가없는 산후관리사 찐후기|작성자 배곱하
https://blog.naver.com/gpal5555/22435214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