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산후관리 업체 ‘가봄’ 솔직후기
<업체 및 관리사님 선정 기준>
초산이라 조리원 퇴소 후 아기를 어떻게 케어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고, 특히 산후관리사님과의 트러블이 있었던 주변 지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업체 선정이나 관리사님에 대한 걱정이 많은 상태였어요.
업체는 A등급은 기본이고 후기를 꼼꼼히 찾아본 뒤 '가봄'으로 선택하게 되었고, 산후관리사님에 대해서도 집안일보다는 아기 케어에 전문성이 있으신 분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프리미엄 관리사님으로 선택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사실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얼마나 다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기를 다루는 손길이 다르고, 아기의 작은 변화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세심하게 봐주셨어요.
저는 아기가 조금만 칭얼거려도 왜 그런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관리사님은 아기를 보시면서 배가 불편한 건지, 졸린 건지, 수유량은 괜찮은지 등을 하나하나 살펴봐주셨어요. 단순히 아기를 봐주시는 게 아니라 아기를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 옆에서 직접 배우는 느낌이라 정말 든든했습니다.
<아기 건강 케어>
특히 가장 감사했던 부분은 아기 장 건강 케어였어요.

저희 아기가 장이 조금 약한 편인지 관리사님이 오시고 얼마 안된 순간부터 먹던 분유가 잘 맞지 않으면서 배앓이와 변비가 시작됐어요. 초산인 저로서는 갑자기 아기가 힘들어하니 너무 당황스럽고 걱정됐는데, 관리사님께서 아기 상태를 계속 지켜보시면서 배 마사지도 해주시고, 유산균도 아기에게 맞게 추천해주시고 분유도 함께 고민해주셨어요.
특히 아기 배 마사지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는데, 그냥 인터넷에서 본 마사지 방법을 따라 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아기의 상태를 보면서 강도나 방법을 조절해주시고, 평소에도 수유 전 틈틈이 배를 살펴주셨어요.
그리고 분유를 바꾸면 아기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배앓이가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변 상태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관리사님께서 아기 상태를 계속 체크해주시면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처음에 그렇게 힘들어하던 배앓이와 변비도 확실히 잡혔고, 황금변 안정기에 들어섰습니다!
<산모 케어>
그리고 산모 식사도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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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는 잘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막상 제가 직접 밥을 차려 먹는 건 너무 힘들잖아요. 그런데 매끼 산모 몸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셨어요.
간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게 해주시고, 반찬도 다양하게 챙겨주셔서 입맛이 없을 때도 밥을 잘 먹을 수 있었어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산후 회복을 위해 잘 먹고 잘 쉬게 해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집안일>
집안일도 정말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특히 제가 감탄했던 건 관리사님이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움직이신다는 점이었어요. 아기 케어가 1순위지만 아기 자는 틈에 설거지나 청소를 해주시고, 빨래나 정리할 것들도 알아서 챙겨주시더라고요. 그렇다고 대충 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하나하나 깔끔하게 해주셔서 집에 계시는 동안 집안이 항상 정돈되어 있었어요.
<많은걸 배울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제가 초산이라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알고 하나하나 알려주셨다는 것이에요.
수유나 트림, 아기 자세부터 목욕이나 배 마사지 등 제가 앞으로 혼자서도 아기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옆에서 알려주셨어요. 제가 궁금한 걸 물어보면 귀찮아하지 않고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제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관리사님이 가신 뒤에도 덜 막막할 것 같아요.

산후관리사님은 단순히 ‘아기를 대신 봐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함께 지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특히 저처럼 첫아이라 모든 게 서툰 초산모라면 관리사님의 경력과 전문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아기가 갑자기 아프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을 때 옆에서 바로 같이 봐주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안심이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프리미엄으로 신청하는 게 조금 고민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초산이고 첫아이라면 더더욱 잘 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처럼 초산이라 아기 케어에 자신이 없거나, 단순히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것보다 아기 건강과 케어까지 전문적으로 봐주실 관리사님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에는 ‘좋은 분 만나면 좋겠다’ 정도의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내고 나서는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는 것도 정말 큰 복이구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상으로 솔직후기 끝입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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