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요

안녕하세요~

6월에 첫째아가 출산하고 이용했던 산후도우미 업체랑 이모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추천드립니다ㅎㅎ

제가 예민한 편이라 이모님 조건을 제가 생각해도 유난스럽게 썼는데도 거기에 딱 맞는 분을 찾아주셨어요ㅜㅜ

저는 육아관 강요없는 젊은 분, 클레임으로 교체된적 없으셨던 분, 아기 위생에 철저하신 분을 원했는데(이거 말고도 전 조건이 더 있었답니다...ㅎㅎ ㅜ) 정말 완벽한 이모님을 만났어요!

일단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셨어요ㅜㅜ아기가 많이 울어서 저도 가끔 화가나는데 이모님 정말 힘든내색 한번 없이 아기한테 계속 말걸어주시고 놀아주셨어요!

이모님이 안아주시면 뚝 그치길래 전 아기가 잘 달래지는줄 알았는데 이모님이 가신지 이틀지난 지금 지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ㅜㅋㅋㅋㅋㅋ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3주에 추가로 일주일 연장했었고, 지금은 애초에 한달 연장할걸 후회하고 있습니다ㅜㅜ

너무 힘들어서 둘째 생각이 지금은 없지만 혹시나 둘째를 낳게 된다면 꼭 같은 이모님께 부탁드리고 싶을만큼 너무 좋았어요!

아기를 진정으로 좋아하시는 분이었고, 손도 빠르셔서 아기 자는 동안 반찬이랑 집안 정리까지 다 해주셨어요ㅜ

뿐만 아니라 제가 복숭아 좋아한다고 했더니 집에서 가져오셔서 같이 먹자고 깎아주시고 제가 챙겨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맛있는것들 가끔 가져오셔서 저를 챙겨주셨어요!

사진은 아기 바라보는 눈에서 꿀떨어지는 이모님과 마지막에 아기 주라고 핸드메이드 머리핀이랑 저랑 남편 먹으라고 사다주신 디저트 입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산후도우미 가봄&이모님이었습니다!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