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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요

가봄 산후도우미 이*순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구로구 조회수 226

아이가 태어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용하게되엇습니다만,

타사에서 4일 이용한 후에 업체를 바꿔서 이용하게 되었어요.


가봄 전에 3군데정도 연락했는데 모두 단칼에 거절당했구요.

(관리사들 전부 일정이 안된다.라는 이유였습니다)


업체까지 바꾸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거고 이 경우 까다로운 산모일 가능성이 높을테니 이해는 되었습니다.


가봄의 경우 유일하게 어떤 이유로 업체를 변경하길 원하는건지. 이 전 산후관리사는 어떤 것이 안맞았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너무도 많은 이유가 있엇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됏던 것 몇가지( 목 잡아주지않아 인형 목 꺾이듯 앞뒤로 머리 넘어갓던것. 아이 한 팔에 안은채 바닥 물건 줍는것. 다른 가정의 상황을 너무 상세히 몇시간을 얘기하는것. 관리사님이 필요한 물품 구매 강요하는 것)만 얘기했고 유순한 관리사님이 있으니 연결해주겟다고하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집에 온 모든 청소하는 분이나 산후도우미는 본인이 일한 곳의 집 위치. 아파트 평수. 직업 등에 대해 몇시간 내내 얘기하고 본인은 이런 일은 취미로 할 뿐이다. 이런 말을 너무 많이 해서 괴로웠거든요. 다른 산모 직업이 변호사나 의사인건 궁금하지도 않고 남의 집 평수도 궁금하지 않은데 이런 얘기 귀에서 피나도록 몇시간 내내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임*님은 전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으셔서 귀가 청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물품 구매하길 강요하는 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식사도 매일 밥, 국, 반찬 두세개 뚝딱 만들어주셔서 매일 잘 먹엇습니다. 음식 솜씨도 훌륭하셔요

남편 퇴근이 많이 늦는 날은 저녁까지 차려주셨어요.


저녁에는 아가 배앓이가 시작되는건지 하도 소리지르면서 우는 통에 남편없는 날에는 저녁 못먹는 날이 많았는데 관리사님 계실땐 맘 편하게 밥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목욕할때 아이가 울면 물 참방참방 해주며 아이가 진정할 수 있게 해주시고 또 울면 안아서 달래주셔서 아이가 거의 울지 않고 목욕했어요.

거실에서 목욕시켜주신 점도 참 좋앗습니다.

저희 부부가 목욕 시키는 것보다 관리사님이 해주는 목욕을 아이가 더 좋아하는것 같앗어요


청소할땐 바닥에 잇는 수유쿠션과 역류방지쿠션 소파에 올리시고 아기 침대 움직여서 최대한 깨끗하게 청소기랑 물걸레 청소기 돌려주시더라구요.

물건 피해서 청소해주실 줄 알았는데 이 부분도 참 감동이었습니다.


아이가 벌써 50일이 되어서 무거워졌는데도 아이 잘 안아주시고 그래서 참 고마웠습니다. 관리사님 없이 앞으로 혼자 잘 키울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혹시 둘째 갖게되면 같은 관리사님에게 도움받고싶어요ㅜㅠ



출처:https://cafe.naver.com/imsanbu/7367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