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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요

영등포 산후도우미 가봄 솔직이용후기

영등포구 조회수 101

영등포 산후도우미 가봄 내돈내산 솔직이용후기에요

심한입덧으로 회사다니면서 이런저런 출산준비까지

매우 힘든 임신기간을 보냈지만 그와중에 산후도우미 업체는 매우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봄으로 정했어요 

결론적으론 만족합니당!


저는 2주 10일 이모님이 와주셨고, 산후조리원 퇴소바로 이후가 아닌 조리원퇴소 +7일째 되는날부터 이모님 오시는걸로 계약기간을 설정했어요 그래서 대략 아가 20일~30일 기간동안 아기를 봐주셨답니다. 


1. 아기케어 

첫출근날 8시 50분에 오셔서 우선 제아침을 챙겨주시고 아기를 바로 봐주셨어요. 아가 기저귀발진여부, 태열있는지 세심하게 봐주시면서 초보맘은 보고도 놓칠 아기상태를 봐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수유텀"을 잡아주신 것!⭐️⭐️⭐️

제가 걱정했던 점이 어떤 산후도우미는 본인 편하려고 낮에 아기수유량을 막늘려서 재우기만 한다는 얘길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이모님은 오히려 아기가 울때마다 분유를 주면안된다며 잠투정하는 아기를 달래가며 수유텀을 잡아주셨어요.(시간맞춰서 먹인다고 "무조건 울리는 게 아닌" 아기의 먹고 놀고 자는 패턴을 보고 잠투정이면 달래주면서 텀을 맞췄습니다)


** 이모님없는 지금... 사실 아기가 잠투정하는걸 알지만 분유 빵빵하게 먹으면 잠에 빠져드니 분유로 달래고싶은 유혹에 빠지지만 그럼 언발에 오줌누기처럼 양에 맞지않은 수유량으로 배앓이가 따라오기때문에

이모님 방법이 힘들지만 맞아요


그리고 아기침대에서 못자는 '등센서 예민한 아기의 습관을 고쳐"주셨어요!⭐️⭐️⭐️⭐️⭐️

산후조리원에서 나와서 남편과 제가 너무 안아줬는지 

낮잠을 무조건 안겨서 자려는 아가여서 좀 힘들었는데

이모님이 오셔서 낮잠시간에 아기침대에 계속 눕혀재워주셔서 지금까지 아가가 이젠 등대고 잘잡니다.


요즘 많이들하시는 울려서 재우는 방법이 아닌 안은상태에서 얕은잠일때 눕히고 찡얼거리면 다시 바로 안아주고 또 얕은잠일때 눕히는 방법으로 아가도 많이 힘들지않고 저도 덜불안하게 습관을 고쳤어요! 그게 말이쉽지 정말 출근해서 오전~오후 내내  반복해주셨습니다.


2. 산모케어 

저는 40주 3일차에 자연분만으로 출산하였고, 혼합수유중이에요.  수유부라 식사랑 간식이 중요했는데 이모님이 아침챙겨주시고 점심도 냉장고에있는 반찬과 재료들로 식사챙겨주셨어요. 

제가 미역국을 너무 지겨워해서 소고기뭇국과 감자계란국도 끓여주시고 남편퇴근하면 저녁 챙겨먹으라고 계란말이도 해두고 퇴근해주셨답니다. 


청소도 매일매일 청소기 돌려주시고 빨래는 제가 빨래만돌려놓으면 빨래감 개어서 정리해주셨어요. 그래서 항상 쾌적한 공간에서 이모님퇴근후에도 육아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집안꼴이....지옥입니다...ㅎ) 


3.기타사항(이모님 육아노하우 배우기!

초산모에 초보맘이라 아가를 제대로 잘못안아서 아기가 제품에서도 많이 울었어요. 이모님이 아기를 안정적이게 안는 방법(아기가슴과 제 가슴을 붙여서 안는방법) 알려주셔서 지금은 제가 아기 들어서 아기가슴과 제가슴을 탁 붙이면 바로 안정되어요


젖병수유하는 노하우랑 아기랑 놀아주는 노하우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그 전에 아가 깨어있는 시간에 이상한 소리나 애기 앞에서 내고 애기도 어리둥절해했는데, 지금은 방석을 이용하거나 쿠션이용해서 아기 비스듬히 뉘여 저랑 눈맞춤도 자주하면서 재밌게 잘놀아주고있답니다


이모님 계셨던 2주동안 잘쉬기도했지만 우리집에 맞는 육아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하고 지금도 그덕분에 아가랑 안정적이게 애착만들어가고있는중입니다~ 이모님 성함궁금하신 분은 댓글 주시면 쪽지드리겠습니다! 


엄마들 모두 육아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