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요

첫 아기를 키우는 초보 엄마라 산후도우미님 도움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신생아를 돌볼 수 있었을까 싶은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박*희 관리사님을 처음 만났을 때 모유수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 산모의 의사를 먼저 물어봐주시고 거기에 맞춰서 아기 케어를 해주셨어요.

산모가 원하는 방향과 아기의 성향에 맞춰주시는 모습이 베테랑다우셨고, 덕분에 저도 편하게 산후조리를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셨고, 해주시는 밥, 도움 없이 육아를 혼자할 자신이 없어 서비스를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도우미님을 만나기 전까지 산후도우미는 정부바우처 기간만 쓰고 그 후로는 당연히 혼자 육아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도우미님 존재가 너무 커서 나중에 어떻게 혼자서 해낼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제 생일날 미역국에 생일상도 차려주시고, 설 연휴 전에는 수제 동그랑땡에 떡국도 만들어주셔서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즐겼네요.

친정 엄마처럼 믿고 아기 맡긴채로 외출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아직까지 산후우울증 없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아기를 돌보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기 퇴원날짜 때문에 일정 조율도 잦았는데, 잘 배려해주신 가봄에도 감사한 마음에 후기 남기며, 다른 분들께도 참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https://cafe.naver.com/imsanbu/7410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