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16일부터 26일 2주동안 영등포 가봄업체를 통해 예약한 산후도우미 이용후기 남깁니다.
먼저 산후도우미 업체를 선정할때 기관평가와 후기가 많은 업체를 선정하려 했었고 다섯여군데의 업체의 상담을 받아본 결과 가봄이 가장 친절하고 꼼꼼하게 상담해주시는 것 같아 가봄에서 산후도우미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초산이다보니 산후도우미님께 뭘 부탁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원래 성격 자체가 부탁드리는것을 어려워하는 스타일이라 이모님께서 알아서 잘 해주셨음 하는 마음에 비용 추가를 하여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모시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는 대 만족입니다..!
위생적인 부분부터 아이 케어하시는 부분까지 이주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출근 후 옷 환복과 마스크 착용은 물론 아이를 돌보기 전 항상 손을 씻고 아이를 돌봐주셨습니다.
모유수유중이었는데 자세가 잘 안잡혀 아이가 잘 먹어주지도 않고 허리도 너무 아픈 상태였는데 이모님께서 집에 있는다양한 물건(수건 돌돌 말기 등)을 활용해서 수유하는 자세가 무너지지 않게 봐주셨고, 아기 목욕시키는 것 또한 배우고 싶다 말씀드리니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산후도우미 이용기간이 끝나가는 지금은 전보다는 덜 식은땀을 흘리며 아기 목욕을 시킬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
요리의 경우 식재료만 채워두면 알아서 맛있는 요리를 해주셨고 산후도우미 이용 기간이 끝나더라도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해먹을 수 있도록 문자로 레시피까지 적어 보내주셨어요
무엇보다도 이모님께서 아기에 대한 사랑이 넘치셨어요.
아이가 울고 보채더라도 항상 웃는 얼굴로 아기를 돌봐주셨고, 아기가 잠에 들지 않고 깨어있을땐 집에있는 책과 장난감으로 아이를 심심하지 않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둘째를 낳는다면 또 같은 이모님을 모시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네요 ㅎㅎ
혹시나 산후도우미 업체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가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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